"깨알같이 주유구도 열어놨다"… 전기차 위장해 꼼수 주차한 카니발

오장연 기자 2023. 4. 25.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케이블을 꽂은 것처럼 위장한 카니발 차량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작성자가 첨부한 사진 설명에는 "카니발 차량이 전기차? 하고 봤더니 마치 충전하는 것, 마냥 해놓고 주차했다"고 쓰여있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카니발 차량 주유구 방면에 전기차 충전케이블이 연결된 모습이 담겨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케이블을 꽂은 것처럼 위장한 카니발 차량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니발 전기차'라는 키워드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가 첨부한 사진 설명에는 "카니발 차량이 전기차? 하고 봤더니 마치 충전하는 것, 마냥 해놓고 주차했다"고 쓰여있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카니발 차량 주유구 방면에 전기차 충전케이블이 연결된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카니발 차량은 현재 전기차 충전케이블을 사용하는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출시된 적이 없고, 가솔린이나 디젤 등 내연기관 모델만 출시됐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의 차량이 주차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또한 해당 구역은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해도 충전이 완료되면 다른 주차 구역으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깨알같이 주유구도 열어놨다" "신기방기하다" "카니발 오너 망신 혼자서 다 시킨다"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