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에 머리 맞은 NC 박세혁, 1군 복귀…11일 만에 포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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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타자가 휘두른 배트에 머리를 맞은 NC 다이노스 박세혁이 11일 만에 출전한다.
박세혁은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NC 주전 포수 박세혁이 경기를 뛰는 것은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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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IA전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경기 중 타자가 휘두른 배트에 머리를 맞은 NC 다이노스 박세혁이 11일 만에 출전한다.
박세혁은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NC 주전 포수 박세혁이 경기를 뛰는 것은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 이후 처음이다.
박세혁은 당시 경기에서 6회말 수비 때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휘두른 방망이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충격에 일어나지 못한 박세혁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밀 검사 결과 큰 부상을 피했으나 방망이를 맞은 부위가 2~3㎝가량 찢어져 꿰맸다.
박세혁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박세혁은 빠르게 회복했고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에서 타격, 수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두산 베어스를 떠나 NC와 프리에이전트(FA) 4년 46억원에 계약한 박세혁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나가 타율 0.263 2홈런 6타점 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4를 기록하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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