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 "윤석열 정권 1년 실망과 분노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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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1년은 실망과 분노의 연속이다."
부산민중행동(준),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25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시민사회는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각계각층 모두의 힘을 모아 5월10일 윤석열 정권 1년을 계기로 가칭 윤석열퇴진운동본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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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윤석열 정권) 1년은 실망과 분노의 연속이다."
부산민중행동(준),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25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시민사회는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각계각층 모두의 힘을 모아 5월10일 윤석열 정권 1년을 계기로 가칭 윤석열퇴진운동본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치와 원칙은 자취를 감췄다. 오히려 민생은 파탄났고 민주주의는 실종됐으며 굴욕외교는 더 큰 굴종외교를 불러왔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권은 자신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비판하는 세력은 힘으로 억압하고 적으로 대하고 있다"며 "정당한 노동조합활동을 폭력조직에 비유하며 노동자들을 적으로 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1년 그동안 쌓여온 분노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를 보여주듯 지금 이 순간에도 끊이지 않고 시국선언의 대열은 늘어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1년을 기해 더욱 광범한 계층이 시국선언에 참가하며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규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는 5월 10일 '윤석열퇴진부산운동본부(가칭)' 결성을 위한 시국회의 개최와 시국선언을 채택하고 이어 같은 달 20일 부산시국대회를 열기로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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