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학폭 예방한 선생님 '희망영웅' 선정

박신영 2023. 4. 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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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산격중학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1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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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산격중학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1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1년 전부터 산격중학교에서 근무 중인 61번째 '희망영웅' 임민식 선생님(사진)은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극단을 만들어 뮤지컬 연습과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 폭력 심의가 20건 이상 열리던 산격중학교를 학교폭력 제로(ZERO) 학교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와 함께 인근 학교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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