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교육지원청, 마을자원지도 교육자료 개발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괴산행복교육지구 溫(온)마을자원지도 '마을이 우리에게 溫다네'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 교육자료를 괴산지역 학교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지원한다.

이 지도는 지역의 인적·물적 기반시설을 활용해 만들었다.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소개, 권역별 보물찾기 여행, 역사여행, 숲길여행 소개, 랜선여행, 마을연구동아리 지역화 자료 안내 등을 담았다.

이 마을자원지도는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인 학생,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등이 여러 해 동안 제작하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괴산군·괴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엮었다.

수업의 다양성과 현장성을 위한 도움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괴산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진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만 51~70세 여성농업인 350명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은 검진비용 전액을 군이 지원한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인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특수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28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하면 된다. 다음 달 초 검진 대상자 확정과 함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년째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올해 충북에서 괴산군과 청주시가 선정됐다.

◇괴산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충북 괴산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2026년까지 괴산군 인구정책의 토대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용역 수행기관은 ㈜에코메아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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