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ATP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복귀전 우천으로 하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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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정현(28)의 단식 복귀전이 기상 악화로 인해 미뤄졌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서울오픈 챌린저의 주최 측은 25일 실외 센터코트에서 진행할 경기들이 우천으로 하루 밀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ATP 투어 서울오픈에서 권순우(26·당진시청)와 복식 경기에 나서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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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 테니스 정현(28)의 단식 복귀전이 기상 악화로 인해 미뤄졌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서울오픈 챌린저의 주최 측은 25일 실외 센터코트에서 진행할 경기들이 우천으로 하루 밀렸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현은 이날 3번 시드 조던 톰슨(91위·호주)과 센터코트 두 번째 경기로 1회전(32강)에 출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정오쯤부터 시작한 비가 오후에도 그치지 않자 주최 측은 해당 경기를 다음날로 미루기로 했다.
2018년 호주오픈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고인 4강에 올라 주목 받았던 정현은 이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다.
특히 2020년 9월 프랑스오픈에서 예선 탈락한 뒤로는 2년7개월 동안 단식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9월 ATP 투어 서울오픈에서 권순우(26·당진시청)와 복식 경기에 나서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됐다.
당초 정현의 복귀전은 전날(2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톰슨이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해 이날로 미뤄졌는데 우천으로 또 한 번 연기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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