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에 대지 않아도…갤럭시로 BMW 문 열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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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로 BMW 최신 승용차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BMW는 갤럭시 시리즈 제품도 자사 '디지털 키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디지털 키 서비스는 애플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BMW는 디지털 키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S21·22·23 시리즈와 Z폴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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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로 BMW 최신 승용차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BMW는 갤럭시 시리즈 제품도 자사 ‘디지털 키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2021년 도입된 이 서비스는 종전까지 애플 스마트폰인 아이폰으로만 가능했다. 디지털 키는 실물 열쇠를 대신한다. 스마트폰에 이 같은 디지털 키를 설치하면 실물 열쇠 없이도 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BMW는 2020년 ‘디지털 키’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 키 서비스는 애플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BMW는 2021년부터 디지털 키 서비스 역량을 높인 디지털 키 플러스 서비스를 신차에 도입했다. 종전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차 문이나 핸들에 가까이 접촉해야만 문이 열리고 시동이 걸렸다. 하지만 디지털 키 플러스는 접촉 없이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도 차량 잠금을 풀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이번에 갤럭시 시리즈로도 디지털 키 플러스 서비스를 받을 길이 열린 것이다. BMW는 디지털 키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S21·22·23 시리즈와 Z폴드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는 현재 제네시스 G90(2021년 12월 이후 출시 모델), GV60(2021년 9월 이후), 현대 팰리세이드(2022년 5월 이후), 기아 니로(2022년 1월 이후), BMW 1~8시리즈 등에 디지털 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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