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8억’ 바르셀로나→PSG→맨유, 네이마르 또 터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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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31, 파리생제르맹)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터졌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SG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미아르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첼시가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맨유도 몇 달 전부터 동향을 체크하고 있다.
문제는 네이마르가 PSG에 남길 원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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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31, 파리생제르맹)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터졌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SG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미아르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 시절 일명 'MSN(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삼각편대를 구축해 유럽을 제패했다. 2017년 여름 축구계 역사상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3,27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 금액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이적 후 네이마르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구설에 올랐지만, 실력 만큼은 확실했다. 공식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 77도움을 올리며 네 차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팀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고, 계속 부상을 반복하면서 방출설이 돌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 29경기에 나서서 18골 17도움을 기록했으나 부상으로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하다. 고액 연봉자이기 때문에 PSG가 올여름에 방출을 원한다.
현재 첼시가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맨유도 몇 달 전부터 동향을 체크하고 있다.
맨유 매각설과도 관련 있다. 카타르 최대 은행인 QIB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사니 회장에게 구단이 팔리면 몇 명의 빅네임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네이마르가 PSG에 남길 원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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