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동해 북동쪽 바다서 규모 3.5 지진…지진해일 가능성 없어”

황병서 2023. 4. 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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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3시 55분 55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3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낮 12시 2분께에는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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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 북위 37.86도·동경 129.49도
지진 발생 깊이 33km…지진계 기록되는 수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강원 동해시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진발생 위치.(자료=기상청)
기상청은 25일 오후 3시 55분 55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49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33km이다.

최대 진도는 I 단계로,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을 일컫는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3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낮 12시 2분께에는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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