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탈당계 제출… 26일 檢 자진출두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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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당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전당대회 관련 논란을 해결하고 복당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탈당계를 제출한다"며 탈당을 알렸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탈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 전 대표는 "당 대표로 재임하던 당시 '발생한 부동산 의혹과 관련된 분들에게 선(先) 탈당 후(後) 의혹 해결 이후 복당하라'는 당 대표로서의 결정을 본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탈당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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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당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전당대회 관련 논란을 해결하고 복당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탈당계를 제출한다"며 탈당을 알렸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탈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 전 대표는 "당 대표로 재임하던 당시 '발생한 부동산 의혹과 관련된 분들에게 선(先) 탈당 후(後) 의혹 해결 이후 복당하라'는 당 대표로서의 결정을 본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탈당 사유를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신청서는 별도의 승인 없이 제출할 경우 즉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최근 불거진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두고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조기 귀국 및 탈당 의사를 밝히고 전날인 24일 오후 귀국했다.
민주당 측은 "송 전 대표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와 관련해 따로 당의 입장을 밝힐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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