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온, 美 합작법인으로 IRA 대응

문다영 2023. 4.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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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SK온이 북미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는 이날 정기 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온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도 공시를 통해 1조9천5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합작법인을 통해 미국 정부로부터 전기차 세액공제를, SK온은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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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현대차그룹과 SK온이 북미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는 이날 정기 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온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도 공시를 통해 1조9천5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미국 조지아주에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연간 35기가와트시 규모의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여기서 생산한 배터리는 현대차 전기차에 장착됩니다.

현대차는 합작법인을 통해 미국 정부로부터 전기차 세액공제를, SK온은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758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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