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2㎞’ KT 손동현 “인생 구속, 선발보다 불펜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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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이 좋더라고요."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우완투수 손동현(22)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동현은 "감독님과 투수코치님께서 스프링캠프부터 꾸준히 해주셨던 말씀이다. 직구에 확실하게 힘을 싣기 위해 자세를 계속 수정해왔는데, 지금 그게 효과를 보고 있다. 공을 던지는 기본자세가 좋아지다 보니 직구는 물론 변화구의 제구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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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우완투수 손동현(22)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1순위)에 KT의 지명을 받은 손동현은 2020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0시즌을 마친 뒤 군 입대를 결심해 지난해까지 상무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부터 다시 ‘마법사 군단’의 일원으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이 감독은 “승리는 올리지 못했지만, 손동현이 정말 좋은 공을 던졌다. 공을 던질 때 힘을 모으는 동작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날 손동현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다시금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기도 했다.
손동현은 “감독님과 투수코치님께서 스프링캠프부터 꾸준히 해주셨던 말씀이다. 직구에 확실하게 힘을 싣기 위해 자세를 계속 수정해왔는데, 지금 그게 효과를 보고 있다. 공을 던지는 기본자세가 좋아지다 보니 직구는 물론 변화구의 제구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손동현은 23일 두산전에서 직구 최고구속 152㎞를 기록했다. 그는 “23일 경기에서 구속이 내 ‘인생 구속’이다. 경기가 워낙 타이트하고 관중들도 많다 보니 아드레날린이 많이 나와 그렇게까지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불펜 보직에 대한 애착도 드러냈다. 손동현은 “나는 선발보다는 불펜이 잘 맞는다. 짧은 이닝을 강하게 던지는 게 좋다. 올해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 팀 승리를 많이 지켰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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