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한일, 안보·경제협력 강화 위해 관계개선 속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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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오늘 한일 양국이 안보·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부의장은 일본 도쿄 신주쿠구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결단이 한일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됐다"며 "한일관계는 지난 10여년 동안 어려웠기 때문에 지금은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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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오늘 한일 양국이 안보·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부의장은 일본 도쿄 신주쿠구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결단이 한일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됐다"며 "한일관계는 지난 10여년 동안 어려웠기 때문에 지금은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비롯한 동북아 안보 환경을 언급하면서 "안보와 경제 협력, 청년 교류 등의 측면에서 한일 관계 개선은 절실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고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결단을 내렸지만, 일본의 호응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는 지적에는 "사실 윤 대통령의 결단에 일본이 호응해 속도감 있게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수석부의장은 일본의 정·재계 인사를 만나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대한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59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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