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 투어로 1000억 벌었다…걸그룹 역대 1위

김지혜 2023. 4.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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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콘서트로 약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7,848만 521달러(1,048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월드 투어로 기대되는 최종 관객 규모는 150만 명, 수입은 총 3,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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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콘서트로 약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7,848만 521달러(1,048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두 달간 26차례의 공연에서 36만 6,428명의 티켓을 판매한 결과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린 걸그룹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9년 스파이스걸스의 월드투어 수익으로 7,820만 달러(11회)였다.

여전히 해외 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는 올해에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31차례 공연을 치뤘다. 그리고 오는 8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81회 공연을 마치게 된다. 블랙핑크의 이번 월드 투어로 기대되는 최종 관객 규모는 150만 명, 수입은 총 3,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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