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방문 과테말라 대통령 "'타이완공화국' 굳건히 지지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잠마테이 대통령은 이날 타이베이의 타이완 총통 집무실 밖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과테말라와 타이완은 "형제국이자 중요 동맹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과테말라는 지속해서 타이완 공화국의 굳건한 외교적 우방이 될 것이며,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는 점을 모두가 믿어주길 바란다"는 말로 절대적인 대만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을 방문 중인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이 25일 '대만 공화국'을 무조건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잠마테이 대통령은 이날 타이베이의 타이완 총통 집무실 밖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과테말라와 타이완은 "형제국이자 중요 동맹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스페인어로 '타이완 공화국'을 두 차례 언급했습니다.
그는 "과테말라는 지속해서 타이완 공화국의 굳건한 외교적 우방이 될 것이며,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는 점을 모두가 믿어주길 바란다"는 말로 절대적인 대만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잠마테이 대통령은 이어 "자유 타이완이여, 영원하라"며 환영식 연설을 마쳤고, 옆자리에 섰던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활짝 웃으면서 영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어 타이완 입법원(국회) 연설에서도 "대만 공화국"을 언급해 입법위원(국회의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자유롭고 독립적인 주권 국가 대만 만세"라는 말로 연설을 마쳤습니다.
(사진=타이완 자유시보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홍석천 "가게 CCTV 달고 충격…2년 일한 직원이 돈 훔쳐가"
- 서세원, 사망 6일 지났는데…시신 운구 · 장례 절차 여전히 미정
- "전기차인데요?"…주유구에 충전기 꽂고 '황당한 위장술'
- 배달 갔다가 수상한 기미…5년 도피 '마약 수배범' 잡았다
- [월드리포트] 일본 남성 아이돌 대부 '성착취' 의혹…주류 언론 나서나
- [사실은] 윤 대통령 '일본 무릎' 발언, 워싱턴포스트에 직접 물었습니다
- [단독] 박근혜 탄핵 국면 당시, "예비역 장성 활용" 적극 지시
- [스브스夜] '동상이몽2' 이장원♥배다해, "아이 심장 소리 들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유산
- BTS 정국, '뽀글머리'에 전 세계 팬들 열광…"미소년이 나타났다"
- 초등생 태우고 "말 안 듣는다"며 급정거…아수라장이 된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