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尹 ‘日 무릎’ 발언…“미래지향적으로 나가자는 취지”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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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100년 전 역사로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등의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에 대한 견해를 담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 대해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자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25일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 출연해 "(일본의) 잘못은 잘못대로 지적하고 비판하되 거기에 얽매여 앞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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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100년 전 역사로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등의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에 대한 견해를 담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 대해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자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25일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 출연해 “(일본의) 잘못은 잘못대로 지적하고 비판하되 거기에 얽매여 앞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한국, 미국, 일본의 3각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럴 때 과거에 얽매여 한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그 손해는 누구에게 가겠는가. 당장 우리 국익에 손실이 오고 젊은 세대에게 피해가 간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늘 일본 문제를 국익이라는 측면보다 국내 정치적 이해관계에 결부시켜 왔다”며 “툭하면 반일 감정을 부추겨 국익 손실을 가져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사무총장은 “일본의 식민지배보다 현대사에 가까운 중공군의 한국전 참전으로 얼마나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희생됐는가. 전쟁이 묵시적으로 묵인하고 지원한 러시아에 책임을 묻고 사과를 요구한 적이 있는가”라며 “대한민국 국익과 관련된 문제만큼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오로지 대한민국의 이익을 바라보고 함께 해주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이 사무총장은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처음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행사”라며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북핵 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확장억제 대책이 긴요한 시기에 안보 문제, 우리 미래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문”이라고도 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 출연해 “(일본의) 잘못은 잘못대로 지적하고 비판하되 거기에 얽매여 앞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한국, 미국, 일본의 3각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럴 때 과거에 얽매여 한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그 손해는 누구에게 가겠는가. 당장 우리 국익에 손실이 오고 젊은 세대에게 피해가 간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늘 일본 문제를 국익이라는 측면보다 국내 정치적 이해관계에 결부시켜 왔다”며 “툭하면 반일 감정을 부추겨 국익 손실을 가져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사무총장은 “일본의 식민지배보다 현대사에 가까운 중공군의 한국전 참전으로 얼마나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희생됐는가. 전쟁이 묵시적으로 묵인하고 지원한 러시아에 책임을 묻고 사과를 요구한 적이 있는가”라며 “대한민국 국익과 관련된 문제만큼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오로지 대한민국의 이익을 바라보고 함께 해주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이 사무총장은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처음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행사”라며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북핵 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확장억제 대책이 긴요한 시기에 안보 문제, 우리 미래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문”이라고도 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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