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부산스튜디오 개국..이정환 대표 "중고차도 라이브 커머스 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가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동 오토필드에서 열린 '리본카 부산스튜디오' 개국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토플러스는 이날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인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를 공식 오픈했다.
오토플러스는 기존 리본카 청라스튜디오와 함께 리본카 부산스튜디오 운영을 본격화하며 국내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장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 구축
"실시간 쌍방향 소통 통해 중고차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실물을 보지 않고 중고차를 사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가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동 오토필드에서 열린 ‘리본카 부산스튜디오’ 개국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토플러스는 이날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인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를 공식 오픈했다. 이 대표는 “흔히 온라인과 모바일을 비대면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비대면으로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방식으로 급격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라이브 커머스를 빨리 도입하는 게 미래 변화에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개국식에선 전문 쇼호스트가 중고차 상담 매니저와 함께 차량을 소개하는 홈쇼핑 포맷의 라이브 방송 ‘리본카 쇼핑 라이브(리쇼라)’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리쇼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엔진 소리를 직접 들려주거나, 각종 편의장치를 작동해 보는 등 차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날 전문 쇼호스트가 시청자와 소통하며 차량을 소개하고 계약까지 진행하는 현장을 재현했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완비했다. 넷플릭스에서 인증받은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해 기존 라이브 방송에서는 보기 드문 UHD 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영화를 보는 듯한 화질을 구현하며 최대 4K까지 송출이 가능하다. 천장에도 전문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는 최상급 바리솔 조명을 설치했다.
방송 송출 장비도 방송국에 버금가는 고품질 장비로 마련했다.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올인원 시스템으로, 단 3명의 인원으로도 효율적인 방송 진행이 가능하다. 송출 속도는 5초 이내로 차량을 소개하는 사람과 소비자가 함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오토플러스는 기존 리본카 청라스튜디오와 함께 리본카 부산스튜디오 운영을 본격화하며 국내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현재 두 스튜디오는 일 평균 5회의 중고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영남권 최대 중고차단지 경동 오토필드의 인프라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며 라이브 방송을 확대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 내재화하고, 소비자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상담하는 개인 맞춤형 라이브 상담을 도입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전국 각지의 고객분들이 시간적, 지역적 제한 없이 중고차를 실시간 방송으로 상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수도권에 이어 부산에 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옥철 김골라’ 끼여 탄 이재명…“시민 생명 위협하는 수준”(종합)
- 윤 대통령 “김건희 만나 늦은 나이에 결혼, 가장 큰 행복”
- 낙태 비용 없어서…화장실에서 애 낳고 죽인 20대 부모
- 납치살해된 70대 재력가…'가족 같던' 내연녀 모녀는 왜?[그해 오늘]
- "추미애가 만든 신조어냐"...한동훈, '마약 정치' 반박
- 'KG모빌리티'로 증시 거래 재개되나…옛 쌍용차, 27일 기심위
- JMS 정명석, 구속 기간 6개월 연장…‘이 범죄’ 추가됐다
- 故 서세원 사망 의혹…"병원 진상 규명이 먼저, 대사관 도움 요청" [인터뷰]
- 7년간 층간소음 당한 아파트 주민…法 "윗집이 1500만원 배상하라"
- ‘뉴캐슬전 참패’ 토트넘, 스텔리니 경질... 메이슨 대행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