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프닝 - '날로' 먹는 사람?

2023. 4. 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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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준 앵커

횟집에서 날로 먹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네? 횟집에서 날로 먹은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요?

그게 아니라요. 아무 횟집에나 전화해서, "거기 회 먹고 식중독 걸렸으니 돈 내놓으세요"

무려 이천 오백여 곳에서 전화해서 7,1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날로' 먹었습니다.

이 인간, 범행 사실이 발각되자 사장들에게 선처해달라며 합의를 빌었는데요.

사장들은 더 이상 그를 날로 먹이지 않고 따뜻한 콩밥을 먹이기로 했답니다.

그렇습니다. 날로 먹는 거 좋아하면! 후식으로 콩밥이 기다립니다.

4월 25일 화요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잠시 후에 이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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