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각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 시작

양창희 2023. 4.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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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불에 타는 생활 폐기물은 매립할 수 없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광주광역시가 새로운 쓰레기 소각 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후보지 공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하루에 쓰레기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소각 시설이 들어서는 주변에 100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편익 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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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2023년부터 불에 타는 생활 폐기물은 매립할 수 없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광주광역시가 새로운 쓰레기 소각 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후보지 공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하루에 쓰레기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는 신청 부지에서 300m 안의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의 주민 동의를 얻은 자치구나 개인 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소각 시설이 들어서는 주변에 100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편익 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2016년 상무소각장이 폐쇄된 뒤 광주에는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대형 소각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의 쓰레기는 남구 양과동의 매립장에 매립되거나 나주 SRF(고형 폐기물 연료) 열병합발전소에 일부 반입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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