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7차례' 동해 지진에 강원도, 지진 신속대응체계 점검

한귀섭 기자 2023. 4.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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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일간 강원 동해시 북동쪽 동해안 해역에서 17회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가 25일 지진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각 시·군청에 있는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정상작동을 점검하고, 지진대비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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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최근 3일간 강원 동해시 북동쪽 동해안 해역에서 17회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가 25일 지진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각 시·군청에 있는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정상작동을 점검하고, 지진대비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전파했다.

특히 시·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상황 모니터링 및 지진 정보 수집·전파, 주요 시설물 유지관리 및 피해 방지체계 구축, 응급 구호물자 확보 및 비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도민들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면서 “지진재난문자로 지진발생 소식만 전달할 것이 아니라,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진 확산 가능성, 상황별 행동요령, 단계별 대응 매뉴얼 등이 충분히 안내하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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