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다시 안 갈 거라고!’ 복귀 거부, “인터 밀란 위해 최선”

반진혁 2023. 4.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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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복귀 거부를 선언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 팬들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것을 바치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CEO 주세페 마로타는 "루카쿠가 잔류를 원하는 걸 잘 안다. 첼시와 협상이 가능한지 지켜볼 것이다"며 거리를 뒀다.

인터 밀란은 연봉 등 부담을 느끼면서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원하지 않으며 첼시 역시 복귀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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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 복귀 거부를 선언했다.

첼시는 2021년 8월 루카쿠를 영입했다. 7년 만의 재회였다. 팀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던 1500억을 지출했다.

하지만, 루카쿠의 첼시 복귀는 실패했다.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괴물 공격수의 추락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고, 첼시를 떠나 임대 이적으로 인터 밀란과 재회했다.

루카쿠의 활약은 인터 밀란에서도 좋지 않다. 부상, 슬럼프가 겹치면서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달갑지 않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 팬들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것을 바치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잔류를 선언했다.

이어 “인터 밀란에 남고 싶다. 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CEO 주세페 마로타는 “루카쿠가 잔류를 원하는 걸 잘 안다. 첼시와 협상이 가능한지 지켜볼 것이다”며 거리를 뒀다.

인터 밀란은 연봉 등 부담을 느끼면서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원하지 않으며 첼시 역시 복귀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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