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빅뱅] `데이터 담는 그릇`서 올플래시·친환경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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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DX(디지털 전환)에는 데이터 활용이 필수다.
특히 DX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용량의 비정형 데이터가 전례 없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은 데이터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자 하면서 비용은 낮추길 원한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신제품은 경제성이 뛰어나 DX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첫 단추인 스토리지 현대화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플래시 스토리지 대중화를 이끌고 더 많은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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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데이터양 10배이상 늘어
모든 DX(디지털 전환)에는 데이터 활용이 필수다. 특히 DX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용량의 비정형 데이터가 전례 없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비정형 데이터 양이 10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예산, 복잡성, 데이터센터 설치 공간, 에너지 소비 문제에 맞닥뜨렸다.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스토리지는 늘려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스토리지에 대한 눈높이와 요구사항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데이터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자 하면서 비용은 낮추길 원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업 퓨어스토리지의 지향점은 기업들의 이 같은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고객이 핵심 업무 수행에 필요로 하는 성능과 안정성, 에너지 효율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최근에는올플래시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새로운 스토리지 라인업 '플래시블레이드//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을 통해 기업들의 DX를 돕고 데이터센터의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를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전면 바꾸겠다는 각오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신제품은 경제성이 뛰어나 DX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첫 단추인 스토리지 현대화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플래시 스토리지 대중화를 이끌고 더 많은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플래시블레이드//E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디스크와 유사한 초기 투자 비용과 낮은 운영 비용이 강점이다. 3년 서비스 포함 기가바이트(GB)당 20센트 미만으로 제공되고, 4페타바이트(PB)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확장할 수 있다. 디스크 기반 제품보다 최대 5분의 1 정도 전력을 소비한다. 시스템 규모가 클수록 효율성이 높아진다. 단순성, 신뢰성, 무중단 업그레이드도 장점이다. 디스크 기반 제품보다 안정성이 최대 20배 높고 운영 중단이나 대규모 업그레이드 없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성장세도 견실하다. 2023 회계연도에 연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27억5000만달러(약 3조6500억원)를 기록했다. 2023 회계연도 4분기 기준 구독 서비스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11억 달러(약 1조4600억원)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2분기에 국내 스토리지 시장이 10.1% 성장한 반면 퓨어스토리지는 64.8% 커졌다.
현재 전 세계 1만1000개 이상 기업과 조직이 퓨어스토리지의 고객이다. 2023 회계연도 4분기 신규 고객은 494곳에 달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58%가 퓨어스토리지 고객이다. 퓨어스토리지는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부문에서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 두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9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에서도 리더에 올랐다.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결과 순고객추천지수(NPS) 81.4점으로 동종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력과 사용공간, 운영비용 절감효과에 주목하는 고객이 많다. 퓨어스토리지는 설립 당시부터 ESG와 지속가능성을 중요 가치로 여기고 관련 투자와 연구를 이어왔다. 제품과 서비스 설계, 제작, 운영 전 과정에 이를 담아낸다. 퓨어스토리지의 분석 결과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하면 데이터 시스템 직접 탄소배출량이 경쟁사보다 최대 8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고객들의 환경 및 에너지절감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 확대해 지속가능한 I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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