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아나운서, 웨이브 간담회서 미숙한 진행…결국 사과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4.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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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간담회에서 미숙한 진행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25일 SNS에 "오늘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 '피의 게임2'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신중하지 못했던 태도로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오늘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 '피의 게임2'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신중하지 못했던 태도로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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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지민 아나운서. 사진|웨이브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간담회에서 미숙한 진행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25일 SNS에 “오늘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 ‘피의 게임2’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신중하지 못했던 태도로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 아나운서는 “‘피의 게임2’ 촬영 후 오랜만에 만난 플레이어들과 반가움에 들뜬 마음이 앞서, 이를 진정시키지 못한 채 진행자로서 적절치 못한 표현과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며 “고개숙여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아나운서는 서울 여의도 콘레드 서울에서 열린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기자간담회에 사회자로 나섰다. 그는 ‘피의 게임2’ 간담회 도중 출연자들에게 반말을 하거나 얼굴을 지칭하는 은어 ‘와꾸’ 등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는 등 당황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다음은 박지민 아나운서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지민 입니다.

오늘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 ‘피의 게임2’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신중하지 못했던 태도로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피의 게임2’ 촬영 후 오랜만에 만난 플레이어들과 반가움에 들뜬 마음이 앞서, 이를 진정시키지 못한 채 진행자로서 적절치 못한 표현과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기자분들과, 제작진, 출연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고개숙여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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