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상'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항상 다정했던 아버님, 편히 쉬세요"
백승훈 2023. 4. 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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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상을 당한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시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심경을 밝혔다.
25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SNS에 "가족 모두가 아버님과의 마지막 작별을 하고 왔다. 아버님은 항상 감싸는 듯한 상냥함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듯 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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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상을 당한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시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심경을 밝혔다.
25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SNS에 "가족 모두가 아버님과의 마지막 작별을 하고 왔다. 아버님은 항상 감싸는 듯한 상냥함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듯 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인생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하는 것. 자신이 생각하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아버님께서 가르쳐 주셨다"며 "아버님이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셨던 다정함은 평생 잊을 수 없다"고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함께 생활했던 시간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앞을 향해 나아가면서 살아가고 싶다. 편히 쉬세요"라며 글을 맺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세상을 떠난 추성훈의 부친과 딸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 씨는 지난 18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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