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웨이브 CEO "넷플릭스 韓 콘텐츠에 3조 투자, 환영할 만한 일"

오지원 2023. 4. 25.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이브 이태현 CEO가 한국 시장에 대한 넷플릭스의 대형 투자 결정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양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향후 4년 간 3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약속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태현 CEO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OTT와 국내 OTT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이태현 CEO는 "토종 OTT 육성을 이유로, (넷플릭스의 투자 결정이)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것은 오히려 반대"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웨이브

웨이브 이태현 CEO가 한국 시장에 대한 넷플릭스의 대형 투자 결정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2023년 웨이브 라인업 발표회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태현 CEO는 웨이브의 2023년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양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향후 4년 간 3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약속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태현 CEO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OTT와 국내 OTT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이태현 CEO는 "토종 OTT 육성을 이유로, (넷플릭스의 투자 결정이)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것은 오히려 반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이 들어와야 시장이 만들어진다. 글로벌 기업이 한국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투자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안에서 창작 산업이 살아난다는 것"이라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태현 CEO는 "이러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고 있고, 적자를 내기로 하고 시작한 사업이지만 영업 손실은 상상 이상"이라며 토종 OTT 운영의 어려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