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16.9% 고령사회' 원주시, 취약계층 홀몸노인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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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만1천829명이다.
지역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고 한다.
이에 시는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위해 홀몸 노인 3천24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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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만1천829명이다.
고령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36만4천983명)의 16.9%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지역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고 한다.
여기다 돌봄이 필요한 고령인구와 홀몸 노인, 무연고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위해 홀몸 노인 3천24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실제 독거 여부와 건강 상태, 가족 관계 단절 및 돌봄 서비스 여부, 응급 안전 장비 설치 등 전반적인 돌봄서비스 현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조사를 토대로 서비스 대상자를 선별해 주 3회 이상 방문·전화 등을 활용한 어르신 안전 확인 등 맞춤 돌봄 사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응급 장비를 설치해 위급 상황 시 119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활동량을 모니터링하는 등 응급안전 사업도 추진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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