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 산둥함 항모전단, 대만서 222㎞ 떨어진 해역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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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는 24일 중국 산둥함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 남동부 해안에서 약 222㎞ 떨어진 해역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짧은 성명에서 산둥함 항모전단이 여전히 태평양에서 훈련하면서 대만 최남단 어롼비(鵝欒鼻) 남동부에서 120해리(약 222㎞)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당 해역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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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만 국방부는 24일 중국 산둥함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 남동부 해안에서 약 222㎞ 떨어진 해역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짧은 성명에서 산둥함 항모전단이 여전히 태평양에서 훈련하면서 대만 최남단 어롼비(鵝欒鼻) 남동부에서 120해리(약 222㎞)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당 해역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서해 북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예고한 가운데, 산둥함 항모전단의 움직임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를 천명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 이후 중국발 대한국 공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날 대만 문제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한국이 노태우 정부 당시인 1992년 한중수교 때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비외교적 언사로 반발했고, 중국 관영 매체들은 연일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설과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박종혁>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CCTV7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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