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에 머리 맞았던 NC 박세혁, 열흘 만에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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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도중 상대 타자의 배트에 머리를 맞고 이탈했던 NC 다이노스 포수 박세혁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NC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을 1군에 등록했다.
박세혁은 9번 타자 겸 포수로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에 포수로 선발 출전한 박세혁은 6회말 SSG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백스윙에 방망이로 머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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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일 SSG 랜더스전에서 방망이에 머리 맞아
15일 1군 말소…열흘 만에 돌아와 선발 출전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수비 도중 상대 타자의 배트에 머리를 맞고 이탈했던 NC 다이노스 포수 박세혁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NC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을 1군에 등록했다. 박세혁은 9번 타자 겸 포수로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NC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홈 경기 동안 1군에서 경기 전 배팅, 포구 등 훈련을 같이 소화했다"며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에 포수로 선발 출전한 박세혁은 6회말 SSG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백스윙에 방망이로 머리를 맞았다. 박세혁은 곧바로 교체돼 병원으로 이동, 왼쪽 머리 부위를 2~3㎝가량 꿰맸다. 이튿날에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세혁의 빈자리는 주로 안중열이 채웠다. 이 기간 안중열은 타율이 0.158(19타수 3안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박세혁이 돌아와 팀 공격력이 살아나면 최근 5연패에 빠져있는 NC도 분위기 전환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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