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 시 투자기관 노조대표 간담회

박준배 기자 2023. 4.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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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는 25일 시의회에서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투자기관 노조가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별 인사·재정·조직구성 문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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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통·폐합 과정, 발생 우려 현안도 논의
채은지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광주시 투자기관노조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3.4.25/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는 25일 시의회에서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투자기관 노조가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별 인사·재정·조직구성 문제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 투자기관노조협의회는 광주문화재단, 도시공사, 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도시철도공사, 교통약자이동센터,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복지연구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등 10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는 앞으로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노무사회, 청년유니온 등 노사관계 단체와 정기적으로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채은지 위원장은 "투자기관 노조들이 제시하는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기관 간 중복·유사 기능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소속 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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