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韓 이송 뒤 부검…정확한 사인 밝혀지나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3. 4. 25.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한국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프놈펜의 한 사원에 냉동 안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의료관계자에 따르면, 서세원의 시신은 화장하지 않고 한국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그리고 이혼 후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고, 이후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 서세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한국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각종 의혹을 낳았다.

이후 현지에 고인의 임시 빈소가 마련됐지만, 한국 이송 절차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만만치 않은 운구 비용 등이 걸림돌이 됐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프놈펜의 한 사원에 냉동 안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25일 뉴스1에 따르면, 현재 유족들이 시신 이송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의료관계자에 따르면, 서세원의 시신은 화장하지 않고 한국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곧장 부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서세원을 죽음에 이르게한 정확한 사인이 밝혀질지 이목이 쏠린다.

서정희 서동주


서세원은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다수의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2012년에는 개신교 목사로 변신해 목회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4년, 전 아내였던 서정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폭행 CCTV가 공개되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서세원은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다.

그리고 이혼 후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고, 이후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동주 인스타그램]

故 서세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