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신규 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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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은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최근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박성철 소화기내과 교수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료를 하고 있다.
박성철 교수는 "발병 기전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와 함께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 관련 전문적인 상담을 통한 환자 중심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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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대병원은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최근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박성철 소화기내과 교수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료를 하고 있다.
이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고 있다.
복통과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고 장폐쇄, 천공, 대장암, 치루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서양에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었지만 국내에서도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환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박성철 교수는 “발병 기전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와 함께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 관련 전문적인 상담을 통한 환자 중심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앞으로도 전문 분야별 클리닉을 개설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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