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SK증권, 파이브노드 등과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업무협약

이윤희 2023. 4. 25.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개발사 파이브노드와 갤럭시아머니트리, SK증권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STO)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 기술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주민참여 활성화,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SK증권 김성무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부터), 파이브노드 박승현 대표이사, 갤럭시아머니트리 고광림 신규사업본부장, 유진투자증권 송경재 전략기획실장. 유진투자증권 제공

유진투자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개발사 파이브노드와 갤럭시아머니트리, SK증권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STO)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 SK증권 오피스에서 파이브노드 박승현 대표이사, 갤럭시아머니트리 고광림 신규사업본부장, SK증권 김성무 디지털사업본부장, 유진투자증권 송경재 전략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 기술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주민참여 활성화,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토큰증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서비스 모델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상업용 부동산 등에 편중돼 있는 토큰증권의 기초자산이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현금 흐름 위주의 안전 자산으로 다변화되고, 투자자들은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토큰증권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이 손쉽게 사업 진행 정보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주민 수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이브노드는 해당 컨소시엄을 총괄하며 투자자 모집·자산 토큰화를 담당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유진투자증권은 기초자산 신탁과 토큰증권 발행을,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파이브노드는 남부발전 블록체인 챌린지 공모전 대상, 제2서울핀테크랩 육성기업 선정과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인 신한퓨쳐스랩에 동시 선정된 바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가상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인 카르도와 STO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탄소배출권 STO 발행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