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일희일비 하지 말 것” 김원형 감독이 박성한에게 당부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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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최근 부진에 빠진 박성한에게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박성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 감독은 "유격수는 수비가 중요하다. 타격은 잘해주면 고마운 거다.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한다. 6개월 동안 경기를 치르다 보니, 선수는 그게 잘 안 되는 걸 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을 다 이겨냈다. 자신감만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박성한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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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최근 부진에 빠진 박성한에게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박성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년 동안 지켜봤다.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선수의 태도나 마음가짐이 좋다.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한은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타율 0.129(31타수 4안타 1홈런)에 그쳤다. 타격 부진은 수비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 24일 인천 키움전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유격수는 수비가 중요하다. 타격은 잘해주면 고마운 거다.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한다. 6개월 동안 경기를 치르다 보니, 선수는 그게 잘 안 되는 걸 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을 다 이겨냈다. 자신감만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박성한을 다독였다.
그러면서 “박성한이 야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조금씩 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성장하고 있는데, 건방지거나 느슨하게 훈련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더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문승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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