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학비연대 '2022년도 교육공무직 집단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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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25일 '2022년도 집단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교섭위원은 이날 학비연대 시도별 지부장들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집단 임금 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집단 임금 교섭 사측 대표인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효과가 가장 큰 기본급에 집중했다"라며 "교육 당국의 공동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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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교육 당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25일 '2022년도 집단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교섭위원은 이날 학비연대 시도별 지부장들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집단 임금 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협의 주요 내용은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협의 진행, 기본급 5만원 인상, 명절 휴가비 20만원 인상, 맞춤형 복지비 10만원 인상, 맞춤형 복지비 10만원 인상, 정기상여금 10만원 인상(특수 운영 직군 20만원 인상), 가족수당 공무원 지급 금액 준용 등이다.
노사는 지난해 7∼8월 4차례 절차 회의를 열고, 같은 해 9월부터 이달까지 5차례의 본교섭과 21차례의 실무교섭을 실시했다.
학비연대는 임금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지난해 11월 25일과 지난달 31일 두차례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집단 임금 교섭 사측 대표인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효과가 가장 큰 기본급에 집중했다"라며 "교육 당국의 공동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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