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장비 SPECT-CT 도입

정예진 2023. 4. 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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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병원이 SPECT(단일광자방사형컴퓨터단층촬영)와 CT(컴퓨터단층촬영)가 결합된 형태의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장비인 'NMCT 870DR'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SPECT-CT 기기 중 가장 최신의 장비로, 부울경에서는 동아대병원이 최초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기능적·생리학적 변화를 보여주는 SPECT 기기에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해주는 CT 기능이 결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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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노출 감소·촬영시간 단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동아대학교병원이 SPECT(단일광자방사형컴퓨터단층촬영)와 CT(컴퓨터단층촬영)가 결합된 형태의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장비인 ‘NMCT 870DR’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SPECT-CT 기기 중 가장 최신의 장비로, 부울경에서는 동아대병원이 최초 도입했다.

SPECT 장비는 핵의학 영상 검사 장비로 뼈, 심장, 뇌, 폐, 간담도, 신장, 갑상선, 부갑상선 등 여러 장기의 생리학적 기능의 이상 여부를 평가하는데 이용된다.

동아대학교병원이 도입한 SPECT-CT 장비. [사진=동아대학교병원]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기능적·생리학적 변화를 보여주는 SPECT 기기에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해주는 CT 기능이 결합됐다.

영상 재처리 기법과 저선량 기능도 탑재돼 기존 장비 대비 촬영 시간이 단축되고 방사선량이 감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새로 도입된 장비를 통해 환자의 편의는 향상시키면서 질병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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