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로 생각한다" 나성범, 퓨처스 폭격남과 동시에 돌아오나?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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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부상 이탈중인 외야수 나성범(34)과 내야수 김도영(20)의 재활계획을 밝혔다.
나성범은 왼쪽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으로 8주, 김도영은 왼쪽 중족골 골절상으로 12~16주 재활 판정을 받았다.
현재로서는 두 선수의 복귀날짜를 특정하기는 힘들지만 나성범은 6월초, 김도영은 전반기 막판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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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6월초 정도로 생각한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부상 이탈중인 외야수 나성범(34)과 내야수 김도영(20)의 재활계획을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1주일간의 집중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나성범은 왼쪽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으로 8주, 김도영은 왼쪽 중족골 골절상으로 12~16주 재활 판정을 받았다.
김 감독은 "성범이는 70~80% 정도 좋아졌다. 2주후 재검을 해야 복귀 날짜가 나올 것이다. 6월초 정도로 생각한다. 도영이는 큰 부상이어서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4주후에 재검진을 해야 스케줄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KIA 구단은 "귀국후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받았고 현재 나성범은 가볍게 상체위주의 웨이트가 가능한 상태이고 발목도 근력회복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도영은 가볍게 상체운동을 하면서 (함평훈련장 재활시설 가운데) 수중 아쿠아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두 선수의 복귀날짜를 특정하기는 힘들지만 나성범은 6월초, 김도영은 전반기 막판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재발을 위해 서두르거나 무리시키지 않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재활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상무에서 군복무중인 최원준이 복귀할 예정이다. 작년 퓨처스리그에서 3할8푼2리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할4푼8리에 그치고 있다. 6월11일 전역하면 13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6월 중순이면 나성범과 최원준까지 포진한 선발라인업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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