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활용 현대자동차, 청정수소 생산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4. 25. 17:39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2024년까지 청주 공공하수처리장 용지에 유기성 폐기물에서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 규모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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