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호 왔는가~' 행복한 친정집 방문 '팀 걱정, 친정팀 걱정까지...'[고척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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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 방문한 KT 박병호가 친정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경기를 앞두고 고척돔을 찾은 KT 박병호가 훈련을 하고 있는 키움 선수들을 찾아 인사를 했다.
리그에서도 KT와 키움은 6, 7위로 팀 성적이 좋지 못하다.
KT 박병호는 키움 홍원기 감독과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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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친정집 방문한 KT 박병호가 친정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KT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고척돔을 찾은 KT 박병호가 훈련을 하고 있는 키움 선수들을 찾아 인사를 했다.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키움과 만났다. 박병호는 친정팀 옛 동료들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오윤 코치와 찐한 포옹을 나눴고 홍원기 감독에게도 달려가 인사를 건넸다.
KT와 키움은 최근 경기에서 나란히 3연패를 당했다. 키움은 SSG와 인천 원경 경기 스윕패를 당했고, KT는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리그에서도 KT와 키움은 6, 7위로 팀 성적이 좋지 못하다. 양 팀은 서로를 꺾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KT 박병호는 키움 홍원기 감독과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눴다. 본인의 팀도 걱정이고 친정팀도 걱정이 많다.
KT와 키움 물러설 수 없는 주중 3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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