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수요일마다 280명 '공짜 아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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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소속 학부·대학원생에게 매주 수요일 무료로 아침밥을 주는 '경희인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릴레이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기 말인 오는 6월14일까지 수요일마다 서울캠퍼스 130명, 국제캠퍼스에서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식권을 준다.
경희대는 지난달부터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왔다.
경희대에서 무료 아침밥 행사가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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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경희대는 소속 학부·대학원생에게 매주 수요일 무료로 아침밥을 주는 '경희인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릴레이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기 말인 오는 6월14일까지 수요일마다 서울캠퍼스 130명, 국제캠퍼스에서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식권을 준다. 26일 행사는 서울캠퍼스에서만 한다.
경희대는 지난달부터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왔다. 여기에 노동조합·교수의회장·교무처장 등이 낸 기부금을 매주 28만원 투입해 밥값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경희대에서 무료 아침밥 행사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5일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100명, 같은달 22일 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이 200명에게 제공한 바 있다.
경희대는 지난 19일 첫 행사에서 20여분 만에 식권이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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