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출소 후 근황 “父 장제원에 골프채로 맞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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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 등으로 실형을 산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3)이 출소 이후 근황을 전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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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튜브 채널 ‘가오가이’에 출연해 “이제 택시를 탄다. 뚜벅이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강아지를 키우면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힌 그는 “옛날에는 앨범 만들 때 화도 많았고, 회의감도 많았다. 좀 어렸다고 해야 하나”라며 “지금은 특별한 날 아니면 술도 잘 안 마신다”며 이전과는 달라진 삶을 전했다.
특히 아버지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관련된 루머를 짚으며 “‘골프채로 맞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한 번 문을 잠갔는데, 아버지가 평소에 그러시진 않지만 한 번 문을 부수고 들어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이후로는 아버지와 싸운 적이 없다. 가족이니까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지내자는 느낌이다”고 얘기했다.
수많은 구설에 휘말렸지만 지난 일에 대해 크게 억울하지 않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노엘은 “잘못 산 것도 있지만 와전된 게 있지 않냐”는 질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억울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와전이 된 게 있어도 어쨌든 본질은 내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나를 디스하기보다는 ‘네가 본명이 용준이니까 운전은 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가족을) 이용하니까 열 받았는데 생각해 보면 ‘내가 그렇게까지 했어야 하나’ 생각이 들고 지금은 악감정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도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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