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그리고 '어머니'... 박인비의 위대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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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출산을 예고했던 프로골퍼 박인비가 지난 21일 SNS를 통해 건강하게 출산을 마쳤다는 근황을 전했다.
박인비는 공식 SNS를 통해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출산으로 인해 다소 경황없는 상황 속에서도 그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계속해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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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4월 중 출산을 예고했던 프로골퍼 박인비가 지난 21일 SNS를 통해 건강하게 출산을 마쳤다는 근황을 전했다.
박인비는 공식 SNS를 통해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출산 일시(2023.4.21)와 출산 당시 자녀의 몸무게(3.75kg) 등의 정보들을 전하며 기쁜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의 SNS에는 전인지, 고진영, 다니엘 강 등 동료 선수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출산으로 인해 다소 경황없는 상황 속에서도 그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계속해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여자프로골퍼 랭킹 1위에 오르며 정점에 올랐던 박인비.
LPGA 4개 대회 우승(US 여자오픈, LPGA 챔피언십,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브리티시 오픈)에 이어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점에 올라서며 커리어 골든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현재까지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 골프선수다.
세계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지난 2022년 마지막 대회였던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지난 2022년 8월 1일~4일)을 끝으로 돌연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들려온 소식은 그의 '출산' 임박 소식. 지난 2023년 1월 30일에는 출산을 기념하는 파티를 동료들과 함께 열기도 했다.
전 세계가 들썩인 '세계 최고의 골퍼'의 출산 소식에 이어, 그 2세의 이름은 지난 24일 공개됐다. 공개된 딸의 이름은 '인서'였다.
이름의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나, 인자하고 자비롭다(仁恕)라는 한자이름, 혹은 순우리말 이름 등 다양한 이름 풀이들이 있었다.
박인비는 SNS를 소개하는 메시지에 'Inseo's mom 인서 엄마'라는 글귀를 추가하기도 했다.
그의 복귀일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박인비는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는 만큼, 팬들이 간절하게 기다리는 복귀 메시지 또한 SNS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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