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속성연구원, 2년 연속 기술역량 우수 인증 획득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대행기관 '한국연속성연구원'(대표 양준)이 최근 2년 연속으로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술역량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역량 우수 인증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서 기술평가(TCB, Tech Credit Bureau)를 통해 기업의 기술 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장심사와 전문기술평가로 기술성·시장성·사업성 등 '기술평가등급'(T등급)과 재무 능력 등 '신용평가등급'(CB등급)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를 통해 기술신용등급(TCB등급)에 따라 기술역량 우수 인증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연속성연구원은 공공기관의 '기능연속성계획' 및 기업의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평가를 대행하는 곳이다. 최근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재난안전관리 컨설팅 부문 K-서비스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와이파이를 이용한 대피 경로 안내 시스템 개발 및 운영 기술'로 2년 연속 기술역량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양준 한국연속성연구원 대표는 "시스템 관점의 레질리언스 전략 수립은 행안부의 우수기업 및 ISO22301 인증을 목적으로 해선 안 된다"며 "업무영향분석 및 위험평가 등 분석 절차와 방법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담보한 실행 가능한 체계 수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특허받은 기술력과 지속적인 분석 기법의 연구·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레질리언스의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준 대표는 비즈니스 레질리언스 및 위기관리 분야 전문가다. 기업재난관리사 인증 평가 분야 자격 보유자로서 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한국연속성연구원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