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 대반격 임박? "러, 헤르손서 민간인 강제 대피시켰다"

김현주 2023. 4. 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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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점령지 주민들을 강제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렉산드르 사모일렌코 헤르손 주의회 의장은 전날 "격전지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러시아가) 대피 작업에 돌입한다는 정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모일렌코 의장의 발언이 사실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실제 대피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에 앞서 철수를 준비하는 것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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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점령지 주민들을 강제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지역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올렉산드르 사모일렌코 헤르손 주의회 의장은 전날 "격전지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러시아가) 대피 작업에 돌입한다는 정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모일렌코 의장의 발언이 사실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실제 대피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에 앞서 철수를 준비하는 것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옵니다.

앞서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도 23일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지역 요충지인 드니프로강 동편에 거점을 마련했다며 이를 봄철 반격의 신호로 해석한 바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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