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챗GPT 활용한 고객 서비스 제공

김근희 기자 2023. 4.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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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챗GPT를 활용해 종목의 시황을 요약하는 서비스 '투자 GPT 가 요약한 종목은?'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GPT 가 요약한 종목은?'은 그날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을 선별, 챗GPT로 시황 수치와 관련 뉴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 시작한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에도 챗GPT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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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GPT 가 요약한 종목은?' 서비스 화면 예시/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챗GPT를 활용해 종목의 시황을 요약하는 서비스 '투자 GPT 가 요약한 종목은?'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GPT 가 요약한 종목은?'은 그날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을 선별, 챗GPT로 시황 수치와 관련 뉴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홈 화면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공 종목 수 확대, 개인화 서비스 등의 고도화 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 시작한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에도 챗GPT를 활용했다. 더욱 자연스럽게 번역된 내용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고객 서비스에 챗GPT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리서치센터 인력이 포괄하기 힘든 중소형 종목에까지 빠르고 폭넓게 리프트 범위를 확대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리포트', '시장 읽어주는 AI', '종목 읽어주는 AI' 등 리서치 서비스에도 AI를 접목 중이다.

주식종목 선별 서비스에도 AI를 활용했다. 고객 통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고수의 선택' 서비스는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해 온 고객들 중 향후 한달 수익률이 좋을 상위 1% '초고수'를 예측 선별해 실시간으로 이들의 종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AI 기술은 이미 미래에셋증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획기적인 투자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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