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윤 제10대 중기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취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5일 최병윤 제10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도내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구심점인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제도적 미비점 개선 등 현안 해결, 업종 간 상호 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 등을 추진한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협동조합 지원조례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과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와 의회,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자금과 인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도내에서 20여 년간 ㈜대아레미콘 등 레미콘 업체 3곳과 아스콘 업체 2곳을 일구어 냈으며 제9대와 10대 충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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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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