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작년 분양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완판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작년 인천 동구 송림동에 공급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일반분양 잔여 물량이 최근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인천 동구 송림3지구를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m², 총 132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지난해 7월 분양 됐으나 일부 미분양 물량이 남았다. 시장 침체 분위기 속에서 미분양을 털어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단지는 원도심에 입지해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가 있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6월 개관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 이용이 쉽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으로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와 주부의 마음을 사로 잡은 설계가 완판에 주효했다"며 "인천 지역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7~8월께 작전현대재개발사업 등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