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故서세원 병실에 CCTV 있었다…사망 미스터리 풀릴 듯

장진리 기자 2023. 4. 25.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서세원의 사인이 조만간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세원이 숨진 캄보디아 현지 병원 병실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다.

서세원은 20일 캄보디아 수노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다 사망했다.

다만 서세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해당 병원이 병원 허가증, 의사 면허증 등을 확인할 수 없는 무허가 시설이었고, 의약품 냉장고가 텅 빈 채 유통기한이 초과된 수액, 일부 남은 프로포폴이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고 서세원 캄보디아 임시 빈소. 제공|캄보디아한인회 박현옥 전 회장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서세원의 사인이 조만간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세원이 숨진 캄보디아 현지 병원 병실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다.

고인의 측근에 따르면 해당 CCTV는 서세원이 갑작스럽게 숨진 뒤 수거됐고, 현재 복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CTV 복구 후 영상이 공개된다면 미궁에 빠진 서세원의 갑작스런 사망과 관련된 의문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전망이다.

서세원은 20일 캄보디아 수노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다 사망했다. 현지 교민 등에 따르면 평소 당뇨가 있던 서세원이 수액을 맞던 중 쇼크로 심정지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서세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해당 병원이 병원 허가증, 의사 면허증 등을 확인할 수 없는 무허가 시설이었고, 의약품 냉장고가 텅 빈 채 유통기한이 초과된 수액, 일부 남은 프로포폴이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 또한 서세원에게 수액을 놔 준 간호사 역시 고인 사망 당일 병원에서 면접을 본 인물이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사망과 관련된 의혹이 커졌다.

서세원의 빈소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고, 딸 서동주가 빈소를 방문했다가 24일 귀국했다. 일부에서는 서세원의 시신이 한국으로 이송돼 부검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했으나, 시신 이송과 장례 절차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