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서부발전과 감사활동 교류… 내부통제 역량 강화 협력

김창성 기자 2023. 4. 25.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자체감사기구 감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감사활동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상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에서 수행한 주요 감사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고유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구축·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의 '감사활동 교류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윤대기(왼쪽) 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상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자체감사기구 감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감사활동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상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에서 수행한 주요 감사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고유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구축·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공사는 ▲감사권익 보호제도 ▲간편 컨설팅제도 ▲스마트 감사기법 등 우수한 감사제도 및 감사기법을 서부발전과 공유했다.

한국서부발전은 ▲감사절차 준수인(印) 제도 ▲감사인 선발 공모제 ▲다빈도 위반행위 예측시스템 등 신규 제도와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두 기관이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사 정보·기술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감사기법 상호 교환 등이다.

윤대기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상호 소통과 공감을 강화해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