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노래하는분수대’ 꽃박람회 개막 27일부터 가동

평일 저녁 1회, 주말·휴일 2회 운영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고양시 호수공원내 노래하는분수대.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27일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에 맞춰 노래하는분수대의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래하는분수대는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고양시의 대표 명소로 알려졌다.

공사는 그동안 노래하는분수대에 대한 시설정비(펌프 배관·전기·기계 분수설비)와 환경정비(조경시설·회양목, 꽃잔디 보수·수목 가지치기)로 새단장을 마치고, 꽃박람회 개막에 맞춰 특별 분수공연을 준비 중이다.

노래하는분수대의 꽃박람회 기간(4월 27일~5월 8일) 중 특별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8시 1회, 주말·휴일 오후 8시·8시30분 2회 운영된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힘찬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의 음악분수 공연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가 예술이야 등 봄축제를 즐기기 위해 고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또 다른 감동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는 노래하는분수대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노래하는분수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