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로 두 달만 1,000억 수입···스파이스 걸스 제쳤다

추승현 기자 2023. 4. 25.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로 1,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면서 여성 그룹 투어 최고 매출 기록 그룹 스파이스 걸스를 넘어섰다.

25일 미국 현지 매체 더 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가 여성 그룹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공연으로 등극했다.

'본 핑크'는 전 세계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로, 티켓 수입만으로 3,00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팽크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경제]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로 1,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면서 여성 그룹 투어 최고 매출 기록 그룹 스파이스 걸스를 넘어섰다.

25일 미국 현지 매체 더 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가 여성 그룹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공연으로 등극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월드투어로 18개 도시 총 26회 공연을 하며 7,848만521달러(1,048억원)의 수입을 냈다.

스파이스 걸스는 지난 2019년 월드투어 11회 공연으로 7,820만 달러(한화 약 1,044억원)의 공연 수익을 기록했다.

이번에 집계된 데이터에는 블랙핑크가 올해 진행한 16개 공연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아직 19개 공연이 남아있고, 미국 앙코르 콘서트 일정이 추가되며 매출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본 핑크'는 전 세계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로, 티켓 수입만으로 3,00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아시아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